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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193

미스터 디어 오메가버스, 재벌공 비서수, 할리킹 역시..할리킹 최고야..그리고 짧은 도망이지만 도망수도 너무 좋아 짜릿해... 도망도 길어지면 스트레스 쌓이는데 짧은 도망이라 더 좋아.. 소재는 진짜 뻔하다. 전무님을 짝사랑하는 베타인 비서 윤서경. 그는 전무님과 파트너관계가 된다. 그리고 형질변화가 일어나서 오메가가 되고, 임신 사실을 알고 도망침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 흔한 소재인데 재밌게 봤다. 잘 쓰면 후루룩 넘어가는데 재밌게 잘 씌여진 글 딱히 고구마 구간도 없고 어찌 보면 밍숭밍숭 하지만 그래서 더 속편하게 읽었던 듯 막판에 회장이 각인을 끊기위한 약을 만들라고 윤서경에게 많은 양의 피를 채혈하게 한 걸 알고 공은 피꺼솟해서 애 낳고도 회장한테 안찾아가고 애 안보여준다고 묘사되는데 공이 어찌나 끔찍히도 수를.. 2021. 4. 29.
돌아와서 말하기 로판에선 흔하지만 비엘에서는 잘 없는 회귀물 베타테스트 종료가 생각나는 스토리였지만.. 베테종은 찌통에 눈물범벅으로 봤다면 이건 사이다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짜릿~! 굴림수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나봐. 공이 굴리지만 않으면 되나 봄. 굴러도 공이 구해주니까 너무 좋다.... 작가님 책 묵은지가 많은데 좀 까서 봐야겠다.. 이젠 진짜 사는게 읽는 속도를 한참이나 앞서감... 밀린 리뷰도 한가득... -------------------------- #현대물 #회귀물 #오메가버스 #동거 #첫사랑 #다정공 #강공 #무심공 #재벌공 #후회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굴림수 #오해/착각 #자낮수 #약병약수 #임신수 #육아 “그걸 내가 알아야 합니까?” 짝사랑하던 사람, 윤서경과 .. 2021. 4. 26.
이시숨- 홍로점설 #능력수 #상처수 #무심수 #상처공 #카리스마공 #다정공 #잔잔 #동양풍 #정략결혼 교보에서 대여 이벤트 할 때 질렀다. 까먹기 전에 후기쓰기.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만나서 도와준 사람이 우국의 왕 천강이었다. 창국의 아홉번째 왕자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왕자인 상현은 궁에서 다시 만난 천강에 의해 비로 간택되어 우국으로 가게된다. 남자인 비를 들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유가 다 있었다. 천강은 태자를 낳고 죽은 여인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식을 낳지 않겠다고 생각한 거였다. 그래서 남자 비를 들이면서 창국과의 관계도 우호적으로 유지하려고 했던 거였음. 뭐 소설답게 그러다가 사랑에 빠지겠지 했고, 실제로도 상현이 우국에 와서 능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둘의 사이가 돈.. 2021. 3. 2.
해이라 - 지극히 정상적인 연애 재회물 아~~느낌 좋다 2권의 적당한 분량도, 스토리도 좋다 현실적이라서 싫다는 리뷰를 봤는데, 난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스무살즈음의 미숙한 연애 놓칠 수 밖에 없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첫 연애니까 이별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순서이기도 하고. 하지만 비현실적이라 만나서 재회를 하고 다시 사랑하지. 둘이 헤어지는 과정 재회의 과정 모두 좋았다 두 주인공은 실존하는 인물처럼 문어체가아니로 구어체로 대화하는것도 좋았음 보통 이런 애잔한 러브스토리는 대사가 구구절절이어서 막 감정과잉처럼 느껴지거나 오글거리기도하는데 담백해서 아주 좋았음 근데 맘에 좀 안드는건 계속 지오는 이현 탓을 하는데 먼저 헤어짐을 고했다고 그러는건지 매달린 자신을 안 잡아줘서 그런건지? 서로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고 옆에 있는게 힘들었을..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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