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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

미스터 디어

by syrup18g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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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재벌공 비서수, 할리킹


역시..할리킹 최고야..그리고 짧은 도망이지만 도망수도 너무 좋아 짜릿해...
도망도 길어지면 스트레스 쌓이는데 짧은 도망이라 더 좋아..

소재는 진짜 뻔하다. 전무님을 짝사랑하는 베타인 비서 윤서경. 그는 전무님과 파트너관계가 된다.
그리고 형질변화가 일어나서 오메가가 되고, 임신 사실을 알고 도망침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 흔한 소재인데 재밌게 봤다. 잘 쓰면 후루룩 넘어가는데 재밌게 잘 씌여진 글
딱히 고구마 구간도 없고 어찌 보면 밍숭밍숭 하지만 그래서 더 속편하게 읽었던 듯
막판에 회장이 각인을 끊기위한 약을 만들라고 윤서경에게 많은 양의 피를 채혈하게 한 걸 알고 공은 피꺼솟해서 애 낳고도 회장한테 안찾아가고 애 안보여준다고 묘사되는데 공이 어찌나 끔찍히도 수를 사랑하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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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소개글

책 소개
스무 살부터 혼자 살아온 윤서경의 일상은 무던하게 흘러갔다. 뚜렷한 목표 없이 대학원에 진학하려던 중, 산학 협력을 위해 찾아온 정원우에게서 입사 권유를 받아 한신 전자에 입사하기 전까지.
그 후에도 삶은 일견 평온하게 흘러갔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정원우에게 그 역시 호감을 품고 어렴풋한 짝사랑을 조용히 간직해 가면서.
그러던 어느 날. 회식 자리에서 정원우는 윤서경에게 생각이 훤히 보인다며 묘한 경고를 한다. 베타인 자신이 알파에게 품은 호감이란 정리해야 할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정원우는 오히려 정반대의 제안을 해 온다.

“윤 비서님. 시간 외 근무 할래요?”

원 나잇. 혹은 잠깐의 일탈. 고작 그것밖에 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윤서경은 결국 그 제안에 응하고 마는데.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 원나잇. 재벌공. 후회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강공.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도망수. 임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공 : 정원우 - 한신그룹의 후계자이자 한신전자 전무이사. 사내 화보 모델을 설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흠잡을 데 없는 평판까지 완벽한 후계자의 길을 걸어온 알파다. 그의 요 근래 크고 작은 일탈은 모두 윤서경과 관련된 일이었다.
*수 : 윤서경 - 한신전자 정원우 전무이사 비서실 직원. 단정한 미인형의 외모에 무던한 성격의 베타. 정원우의 입사 권유를 받아 덜컥 입사한 뒤 혼자만의 짝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이럴 때 보세요: 짝사랑과 깨닫지 못한 사랑이 이어지는 연애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무색 무취의 존재에게서 당신은 무슨 감명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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