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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레토 - 신입사원 연속적인 리맨물 감상기!! 아 이건진짜 취향이다ㅠㅠㅠ 달달 포텐 터지면서도 어쩜 이렇게 직딩의 고충을 잘 헤아려 주고 있는 건지... 주인공 승현은 무지개떡이라는 성소수자 클럽에 속한 게이이다. 승현의 오랜 짝사랑 상대는 그 곳에서 만난 유성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승현은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 회사에서 파트장인 종찬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고 일에 치이고 연애하고... 유성과 종찬이 사귀었단걸 알게되는 일이 있는데 유성을 짝사랑하던 시절, 유성이 선물을 고른다며 승현을 데리고 간 적이 있었다. 그 때 승현이 직접 골라준 만년필을 종찬의 집에서, 그것도 첫 관계 후에 발견하고 도망쳐 나오는데 그 후에 찬바람이 부는 두 사람 관계가 어쩌면 그리도 귀여운지 ㅋ 여기서는 둘이 헤어지게.. 2016. 4. 24.
채팔이 - 한바탕 내리는 소나기 슈즈 디자이너 박석연 그리고 사장 진여원 노말인 진사장은 한바탕 내리는 소나기에 젖듯이 박석연에게 젖어들어갔다.. 채팔이 소설 벌써 두 번째로 샀다 적당한 판타지와 적당한 현실감 그 사이의 선을 아는 것 같다 외전에서의 달달함까지 뭐 하나 부족함이 없다 2016. 4. 23.
채팔이 - 어느날 봄에게 물들다, 그리고 너에게 물들다 지갑을 주워줘서 알게 된 현공현이라는 사람은 피아노과의 유명인이었다 나는 바람둥이인 그와 계속 이리저리 얽히고,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가난한 고학생인 나에게 그는 너무 먼 사람이라 선뜻 손 내밀 수 없다 그러던 중 너는 내 등록금을 내 주고 아무 말도 없이 떠난다 나는 그 길로 자퇴를 했다 나는 버림받았다 그러나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홀로 세월을 보내며 꿈꾸던 호텔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호텔의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너. 그런 너와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너무 애틋해서 본편을 보고난 후 안되겠다 싶어서 소장본을 구입했다 외전까지 보고 싶어져서. 채팔이님은 정말 먹먹한 감정을 잘 쓰는 거 같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잔잔히 부딪혀온다 제목마저도 마음에 드는 글 ===..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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