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8 채팔이 - 한바탕 내리는 소나기 슈즈 디자이너 박석연 그리고 사장 진여원 노말인 진사장은 한바탕 내리는 소나기에 젖듯이 박석연에게 젖어들어갔다.. 채팔이 소설 벌써 두 번째로 샀다 적당한 판타지와 적당한 현실감 그 사이의 선을 아는 것 같다 외전에서의 달달함까지 뭐 하나 부족함이 없다 2016. 4. 23. 채팔이 - 어느날 봄에게 물들다, 그리고 너에게 물들다 지갑을 주워줘서 알게 된 현공현이라는 사람은 피아노과의 유명인이었다 나는 바람둥이인 그와 계속 이리저리 얽히고,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가난한 고학생인 나에게 그는 너무 먼 사람이라 선뜻 손 내밀 수 없다 그러던 중 너는 내 등록금을 내 주고 아무 말도 없이 떠난다 나는 그 길로 자퇴를 했다 나는 버림받았다 그러나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홀로 세월을 보내며 꿈꾸던 호텔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호텔의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너. 그런 너와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너무 애틋해서 본편을 보고난 후 안되겠다 싶어서 소장본을 구입했다 외전까지 보고 싶어져서. 채팔이님은 정말 먹먹한 감정을 잘 쓰는 거 같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잔잔히 부딪혀온다 제목마저도 마음에 드는 글 ===.. 2016. 4. 21. 이전 1 ··· 77 78 79 80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