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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

스윗펀치드렁크

by syrup18g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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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공, 첫눈에반했공, 다시또반했공, 미남공
첫사랑찾았공, 이제안놓을거공,
매니저수, 캔디수, 얼빠수
할리킹, 클리셰범벅



요거 은근 잘 읽힌다.
유치한것 같으면서도 안유치하고, 문장이 세련된듯 하면서 뭔가 작위적이기도 해서 오글거리는 느낌이 간간히 있는데 정말 간헐적이다.
전체적인 묘사가 매끄럽고 자연스럽다.
비유도 마찬가지고


예로들면 너에게 닿고싶어서 열심히... 라거나(구어체에선 안쓸말)
이름을.. 승건씨, 승건아 이런부분은 좀 작위적이라고 느낌(친구사이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절대 저렇게 부를 일 없음)

암튼 글이 생각보다 묘하게 재밌다
극적인 요소 (드라마적 우연? ) 같은 것들이 딱딱 타이밍 맞게 나와주니까 너무 재밌다
뻔한데 재밌는 거?
연예계 묘사도 흥미롭고, 수가 괴롭힘당할때마다 득달같이 타이밍좋게 대표가 나타나 도와주는거 넘 좋음ㅋㅋㅋㅋㄱ
뻔한 이런게 잘쓰면 존잼인거지..


근데 외전은 좀 캐붕... -ㅅ-;; 질투에 눈이 먼 대표님이 남의 시선 신경 안쓰고 저지르는게 좀...흠... 달달함을 넘어 닭살이라 좀 흥미 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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