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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193

카운트 - 우리들의 자유연애론 ..리맨물이래서 봤더니 불륜소재인줄 알았으면 안봤을텐데ㅠㅠ 그치만 봐서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횡설수설ㅠ 차상무...ㅠㅠ진짜 이 캐릭터 하나 믿고 끝까지 봤다... 전달되지 않는 방식으로 나름의 사랑을 했던 한이사가 막판에 질투와 집착으로 미쳐버린 꼴이 우스우면서도 마음이 안좋았고 한이사를 나름대로 끊어내려고 하면서도 계속 엮이고 벗어나지 못하는 주인수가 너무 답답하면서도 안됐고 불쌍하고ㅠㅠ 최고는 차상무ㅠㅠ 올인한다고 했잖아ㅠㅠㅠ ㅇ아아아아아 연애란게 아름답지만은 않듯 모진 시련을 견뎌내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 대부분의 글에서 해피엔딩이라면, 이 글은 모진 시련을 견뎌 마주보게 되었지만 나는 계속 너의 과거를 겹쳐보며 너를 믿지 못할것이고 그럼에도 너를 사랑해서 어찌해야 좋을 줄 모르겠다... 2016. 6. 15.
탄산 - 회복 납치 감금 연하공 연상수 소설가수 짝사랑공.. 납치와 감금소재이나, 폭력은 없고 별장에 놀러온 듯한 분위기의 수 회복이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린다 마지막의 둘은 회복이라기 보단 재생에 가깝다 2016. 6. 13.
윤유라- 인간충족, 송캐- 술을부르는 노래, 탄산- 연서 십오야 쿠폰을 모두 사용해 책을 질러보았다! 인간충족 이 글이 처음엔 어쩌면 너무 뻔하디 뻔한 몸을 원하는 내용이라 아차 잘못 샀구나 했는데 아 점점 갈수록 좋았다 무심한 수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길 원하는 공은 그처럼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그가 너무 좋아서 갖고싶고 그와 함께 하고 싶었으나 자신은 '사람'이 아니었다 인간실격의 주인공처럼 무엇인가 무덤덤하고 무심한 주인공은 왜? 왜? 라는 접근으로 그를 이해하려다 된통 당하지만... 어쨌든 마무리도 맘에 든다. 외전이 나와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면 좋을 것 도 같은데, 이대로도 아쉽지 않는 결말이다 약 피폐... 계략공... 집착공+무심수 조합은 늘 애태우면서 머리굴리는 공의 모습과 수 앞에서 늘 무너져내리는 조합.. 2016. 5. 19.
[조아라] 구사일생 약피폐 회귀물 애절공?? 로맨스릴러???? 키워드가 애매한데 이거 진짜 재밌어서 소장본 예약했다!!!! 첨에 공이 건축가 수에게 메이즈라는 건물의 설계도 복원을 의뢰하는데, 그 메이즈는 수가 설계한 건물인데 교수에게 뺏겨 교수의 이름으로 발표된 작품이다. 이 건물에 관련된 사람은 모두 죽었고, 남은 수에게 설계도 복원을 의뢰한 이유가 점점 밝혀진다! 주인수는 꿈을통해서 이전의 생을 조각조각 기억하고, 공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몇 번이고 삶을 새로이 한다.. 추리물처럼 떡밥 던지고 착착 풀어나가는게 좋고 공이 왜 다시 삶을 되돌리는지 수가 추리하고 밝혀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 인용한 글이나 대사도 참 좋았다 마지막엔 공의 절절함에 목이 메이고 안쓰럽고 사랑스럽고 그랬다... 어머이건사야해!!! 하면서 예약함ㅋ 201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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