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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힐링물
다정공ㅜㅜ 안타까운수ㅠㅠ
한재윤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게 된 서강우 모자. 열심히 정원을 가꾸는 서강우와 수국을 좋아하는 주인집 아들인 한재윤
서로 짝사랑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조차 전하지 못하고 헤어지고 12년 뒤에 한 건축현장에서 재회하게 된다!!
1권 분위기가 정말 비에 젖은 수국마냥 애틋하고 아름답다. 글 분위기가 일본영화같은 아련함이 있었다
그치만 서로 짝사랑... 보다 답답해서 소리지를 뻔 함!!!!
어휴 이 답답이들
남들이 다 아는데 자기들만 모르고...바보븅신들
2권이 좀 서둘러 끝난 느낌이라는 리뷰를 봤는데, 난 여기서 더 끌었음 완전 짜증내면서 봤을 듯.
그리고 생각보다 인간에게서 감정의 전환은 빠르다. 어떤 계기가 주어진다면. 그래서 난 선뜻 쉽게 재윤을 놓아준 선배가 이해가 된다.
아무리 막으려 해도 안되는 일에 대해 체념해 버렸을 거다.
12년 후에 재회를 했는데도 이것들은 쌍방 짝사랑을 하고있으니 얼마나 속이 터지던지.. 재윤아 넌 나름 놀았다며?? 왜 모르니 왜ㅠㅠ 하면서 욕을 했더랬다. 마음 확인 전부터 몸부터 갖고싶다하고.. 이 답답이
외전이 없었다면...!!!! 이 분함을 다 삭이지 못했을 테지만 외전에서 달달하게 채워줘서 축 처진 본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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