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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리뷰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by syrup18g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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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반어법인가??
아니면 저 제목대로 쓰다가 갑자기 세계관이 넓어진건가??? 글의 스케일이 엄청 커짐

글 자체는 재밌었음. 작가님 개그 포인트도 ㅋㅋ 나랑 넘 잘맞아서 소소하게 웃으면서 봤음

근데 다 읽고났는데 사실 제대로 스토리를 이해한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
너무 재밌는데~너무 복잡함ㅠㅠㅠ
한 2부까지는 진짜 미친듯이 재밌게 읽다가
3부부터는 아.. 갑자기 여주가 릴리스를 계승하고, 과거를 왔다갔다 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졌음
그래서 과거의 릴리스가 현재와 미래의 릴리스라는건데 이해가 너무 안되고..모순점을 분석하기도 어렵고..

리바이어던의 재앙화로 갑자기 에덴이 멸망하고(그것도 결혼식날..) 그를 살리려고 묵시록을 모으러 또 과거로 가고, 자꾸 시간을 뛰어넘으니 너무 헷갈리기 시작함ㅠㅠ
근데 그렇다고 다시 읽고 싶진 않음..너무 복잡함.

외전은 꼭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과거를 넘나들며 체자레와 세 번째 결혼을 하는데 그러고 끝남ㅠㅠ 해피엔딩은맞는데 이렇게 고생시켰는데 왜 외전 없냐..?
외전 주세요...알콩달콩한 거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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