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 -Place to be

굳이 볼 생각은 없었는데 적립금 소진하느라 이것저것 고르다가 후기글에 곱창먹고싶다는;;;
내용을 보고 골랐음.

4각관계라 해야하나 ㅋㅋㅋㄱ 암튼 a는 b를 좋아하고 b는 c를 좋아하고 이런
그런 내용이길래 싫어서 시험삼아 앞부분만 봐야지 하다가 끝까지;; 보게되었음

내용자체는 평온하고, 내가 좋아하는 현대물. 약간은 힐링이라 해야하나.. 힐링물은 아닌데 주인공,수의 관계가 연인이 되면서 마음이 힐링된다★

동창이었다는 설정, 짝사랑의 그가 다른사람을 보고있는걸 알고있었는데 어른이 되어 그 시선 그대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요런거 간질간질하면서 좋다

외전도 충분히 닭살(?)돋고 좋은데
약간 문어체에서나 할 법한 대사들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함
지루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일상물이기도 하고.

치영을 안채에..ㅋㅋ 들이는게 뭔가 안사람?된거 같기도 하고..막 간질간질하고 그랬음
그리고 이 글에 유난히
'~따위의' 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그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들었음


근데 다시봐도 넘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