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조사 소설 완결이 떴다길래 묵혀놨던 소설을 보기 시작했다.
며칠동안 밤도 새고 현생을 망쳐가며,,,
엄청 아껴서 읽었는데도 금방 읽어버림ㅠㅠ
이제부터 내 인생공은 남망기다!!!!!!!!!!
이 순정공ㅠㅠ 말도없공ㅠㅠ근데 절륜하공ㅠㅠ
동정이공ㅠㅠㅠㅠㅠ
사실 3권까지도 사랑얘기보다는 사건 얘기 위주라서 검열때문에 그러려니 했는데, 4권에서!!! 망기 폭주!!!!
끄아아아아악
우리 망기가 이랬어...반전매력 함광군♥♥
너무좋아...
이렇게 말하지만 이 글이 재밌었던거는 사건을 따라가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거. 사건물이라는게 집중도를 높였음.
여러 캐릭터들의 서사 묘사 방식도 좋고 악인도 정말 악하기만 할까(한놈빼고) 하고 생각하게 했다.
위무선이 망기와 함께 사지를 잘린 원귀의 몸을 찾으러 다니는데 함께 다니면서 망기가 은근슬쩍 내비치는 진심이ㅠㅠ 가슴이 찡하도록 좋았다
위무선이 죽은 후 13년동안 망기는 위무선의 귀신의 흔적이라도 찾아다니고, 죽을 당시 상황도ㅠㅠ 으흑 가슴아파...
4권에서 폭발적으로 둘이 애정을 확인하긴 하지만 망기시점이 없다보니 망기의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너무 아쉬워 망기 대사는 밑줄쫙쫙 그어가며 봤다.
외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묵향동후 다른 소설도 번역되서 나왔으면 좋겠고.
이제 애니메이션이랑 드라마도 손 대보려고 함
그러고 소설을 다시 보면 몰랐던 상황이나 단어가 이해될 것 같음.
사랑을 빼고 봐도 정말로 잘 씌여진 글임에 분명함
마도조사 정말 추천함
참고로 마도조사 애니는 VPN이용해서 접속하면 유튜브로 볼 수 있다
드라마는 Wavve 로 보고 있음. 폰 미러링 해서
75인치 가득...크게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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