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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로판] 악역의 엔딩은 죽음 뿐

by syrup18g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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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이기는 필력

게임빙의물,
딱 이거보고 내내 안봤던건데 후기가 하도 극찬이라
손대기 시작함
여주가 하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했는데 악녀로 빙의한다? 심지어 하드모드??
남자캐릭터들 만날때마다 호감도가 수치로 빛나서
여주는 호감도에 따라가는 선택을 계속하다가 나중엔 선택지 말고, 수동으로 진행할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가 일반적인 로판의 흐름

여주가 하던 게임속이니만큼 스토리를 잘 안다고 자만했었다. 그래서 안전빵이라고 생각했던 이클리스부터 꼬시는데 이게 참 이기적이었음ㅜㅜ 데려와놓고 까먹고 있다가 호감도 올리려 선물공세. 이클리스는 비뚤어지고 만다ㅜㅜㅜ 불쌍한 이클리스 ㅜㅜ

계속 옳은 선택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재밌었고
내가 산 주식 성공했고
실은 악녀라고 생각했던 제 캐릭터가 악녀가 아니었고

친딸을 잃고 양녀로 들어온 자신을 학대한 집안에도 시원하게 복수하고!!!!
여러모로 재밌게 읽었다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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