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예상가능한 달달물... 뻔하디 뻔하지만 키워드와 소재가 취향인데...
묘..하게 유치함ㅠ_ㅠ 아...
알고 보니 로웰의 결혼식 작가님이네 이것도 잘 보다가 말았는데... 요것도 재밌긴한데 묘하게 지루해서 하차할 뻔 함
수가 약간 눈새(?) 눈치 더럽게 없는데 초반부터 딱 너무 훤-히 어떤 오해와 어떻게 될지가 뻔히 보여서 답답. 그리고 정말 그대로 그렇게 됨ㅠ_ㅠ 할리킹이 뻔하긴하지만 막 돈지랄하는 할리킹도 아니고 애매...
수 캐릭이 카르페 작가님처럼 아방수도 아니고 그냥 모지리 같아서 넘 싫었음ㅠㅠ
귀여운지도 모르겠고 그냥 멍청한 느낌ㅠ 막 여성스럽다는 묘사가 나오는건 아닌데 수 캐릭이 묘하게 여성스런(? 이 단어말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성차별적 언어는 안쓰고싶은데)게 거슬렸다.
막 재미없다고 평가하기도 그렇고, 못썼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애매<<<
킬링타임용으로 아무생각없이 보긴 좋은데 그럴거면 다른거 볼 거 너무 많음....
근데 그렇다고 재미없는게 아니라 더 애매함
재미는 있어서 호로록 다 보긴 했음....
문체가 취향이 아닌걸수도 있어서 미보 꼭 하고 구매하시길 권장함
리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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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할리킹, 정략결혼, 오해, 나이차이, 삽질물, 달달물, 수시점, 무심공, 강공, 재벌공, 절륜공, 미남공, 속을알수없공, 우성알파공, 허당수, 얼빠수, (침대에서)적극수, 미인수, 임신수, 우성오메가수
* 공: 현제겸(32) /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끝내주는 피지컬과 눈부신 외모에 어마어마한 재력, 능력까지 갖춰 언뜻 완벽한 인간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뚝뚝한 성정을 타고나 감정 표현에 서툴며, 어떤 일이든 이성과 논리만 앞세워 해결하고 강압적으로 말하는 탓에 차갑고 매정하다는 평가를 꼬리표처럼 달고 사는 워커홀릭이자 인간 목석. 열 살이나 어린 데다 자신과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선유와의 결혼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나름의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 수: 이선유(22) / 홀어머니와 살며 풍족하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으나, 오메가로 발현하고 제겸과 결혼하며 나름의 신분 상승을 이뤄 낸 대학생.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며 생각보다는 말과 행동이 앞서서 은근한 허당기가 있고, 돈에 쪼들리며 자라 온 탓에 조금은 속물적인 구석도 있다. 자신과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제겸과의 결혼 및 이혼으로 평생 느껴 본 적 없는 어마어마한 감정의 풍랑 속에서 하염없이 흔들리다 제 감정이 무엇인지 조금씩 깨달아 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알콩달콩 연애하고 결혼하는 로맨틱 코미디 풍 소설이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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