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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흑공 계략공을 생각하고 봤는데
그냥 애새끼였다...
수 공감성수치 있음...
어차피 학원물에 계략이라고 해 봤자 어느 정도겠냐만
임주형이 관심있어하는 학원 조교 꼬신다거나, 맨날 밥사주고 뭐사주고 하면서 잘해주면서
정작, 울면서 임주형이 좋다고 한 이후에도 본인의 마음을 인정 못하니까 주형이가 냉정해지자
그걸 못참고 또 안절부절 못하며 주위를 맴돌고
'너 나 좋아해?'
라는 물음에도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도망...
이 모든 공의 행동이 짜증ㅋㅋㅋㅋㄱㅋㅋ
아오 빡쳐
글 보면 수가 짜증난다고 하는데...
나는 공이 너무 짜증나서 돌아버리겠음ㅋㅋㅋㅋ
텐션은 참 좋은데 이새끼 애새끼야zzz
일진놀이하고 담배피고...
임주형이 그거보고 화내는거 나만 이해됨?
절친에 플러스 키스까지하면서 자기 좋아한다고 인정 안하는 와중에 생판 모르던 모습까지 봤으면 나같음 이미 정 떨어졌음...
실망 정도는 양호한거 아니냐...
아 그리고 공 이거 관종..
수한테 관심받을라고 일부러 맞을 일을 만든다거나... 영악한 짓 하는 거 너무 싫음
앞부분에서 이미 싫어져서 더 안좋아보이는 것 같지만, 이 정도가 유치해서ㅠ 너무 싫다
학교 다닐 때 중, 고딩이 좋아하는 애 괴롭히는 딱 그 수준.
대학까지 와서 그래야 하냐.. 집착도 좋아하고 독점도 좋아하는데 이런건ㅠ싫음
근데 어쨌든 끝까지 글을 다 읽을 정도로는 재밌었고, 캐릭터 감정묘사나 내가 지금 수에 이입한거 봤을 때 나름 잘 쓴건 맞는 듯
근데 소재나 발상이 유치(...) 해서 차기작은 요것만 빼면 나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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