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난 어쩔수 없는 걸까 이것도 구작감성인가?
오랜만에 벨테기 또 부수고 재밌게 봄
공 현태오/ 수 유현진
유현진 이름이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일단은 잘 봤음
글 자체는 약간 코믹? 그리고 막 복잡하거나 심한 고구마는 없음. 대신 현진이 오랫동안 태오를 짝사랑했으면서도 그걸 숨길려고 태오에게 계속 냉랭하게 구는 게 ㅋㅋ오해를 삼ㅋㅋㅋ
사제인 현진이 태오가 술에취에 자신을 덮쳤다며 농담하려고 한 게 갑자기 태오가 자신을 책임지겠다면섴ㅋㅋㄱㅋㅋ일이 커지고ㅋㅋㅋㅋ
태오는 처음부터 거짓말인걸 알면서다 현진을 괴롭힐려고 장단맞춰줌
그리곤 입덕부정기 ㅋㅋ
자꾸 신경쓰이면서 계속 치워버릴 궁리하고.. 그러면서 못 치우고 이것저것 현진 챙겨주고
으이구!
자신이 입은 상처를 현진이 이능으로 가져간 걸 알고 화부터 내고
나중엔 죽을뻔 한 상처를 현진이 또 이능으로 가져가고 나선 이제 자기 마음에 확신까지 ㅋㅋㅋㅋ
하 아쉬운 점은 둘이 배틀호모처럼 계속 기싸움하느라 달달한 씬이 너무 쥐꼬리..
뒷부분에 가서야 겨우 이능을 잃음(동정을 잃으면 이능이 사라짐)
외전..주세요 제발.. 나 19세 넘은지가 언젠줄 아세요..? 빨리 내놔..
소재/배경 : #현대판타지 #코믹/개그물 #왕족/귀족 #첫사랑
키워드 : #군인공 #복흑/계략공 #냉혈공 #미인수 #이능력수 #유혹수
공 : 현태오. 제양국 최고의 권력자 집안 현가의 막내. 4형제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지만, 인간성은 4형제 중 최악. 집안에 더부살이로 들어온 현진/세진 형제와 함께 자랐다. 어쩐지 볼 때마다 유현진이 눈에 거슬리는데,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다.
수 : 유현진.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남의 집에 더부살이로 맡겨지게 되어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이 강하다.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번뇌를 끌어안고 신학의 길을 선택한 끝에, 일찍부터 치유의 이능을 내려받고 장래 유망한 신관이 되기에 이르지만......
이럴 때 보세요 :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허술하지 않은 촘촘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책임진다고 했다면서요. 그런데 안 잔다고요?”
“책임진다고 해서 꼭 그런 의미는 아닐 수도 있잖아.”
“책임진다며 원래 정혼자와 파혼까지 했는데요?
--언제나 이 남자를 갖고 싶었다.
제양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신관 유현진. 그는 오래전부터 명문 현씨 집안의 막내아들 현태오를 짝사랑해 왔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인 것을 잘 알아, 일찌감치 신학에 뜻을 두고 한눈 팔지 않고 출세 가도를 달려 정식 신관 서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느 날 밤, 7년 만에 분쟁 지역에서 수도로 귀환한 현태오 총독을 환영하는 술자리가 열리고, 술에 취한 동생을 데리러 간 현진은 본의 아닌 사고로 옷을 버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채 요리점 곁방에서 옷이 세탁되길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인사불성으로 쓰러져 있는 알몸의 현태오.
다음 날 새벽 눈을 뜬 현태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간밤의 일을 오해하게 되고, 어린 시절부터 남몰래 그를 좋아했던 현진은 충동적으로 현태오가 술김에 자신을 덮쳤다는 농담을 던지고 만다.
하지만 장난이었다고 실토할 틈도 없이 현태오는 사제를 순결하지 못한 몸으로 만든 책임을 지겠다며 정색하고 덤비고, 제양국 공주의 정혼자인 현태오가 느닷없이 왕가와의 오랜 혼담을 파혼시키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라장으로 치달아 가는데......
제양국 최고의 냉혈계략남 현태오와 제양국 최고의 얼빠순진남 유현진의 순결한 하룻밤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현대판타지 #코믹/개그물 #왕족/귀족 #첫사랑
#군인공 #복흑/계략공 #연애중인_거_자기만_모르공
#미인수 #이능력수 #의외로_유혹수 #9년의_수양이_소용없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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