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신파물
선결혼 후연애
소심수 다정공
재벌가 망나니 사생아로 태어난 오메가 서해원과 재벌가 알파공 권주헌의 이야기
해원은 집에서 정신적인 학대를 받고 자라서 매사 소극적이고 자신의 의견이나 좋아하는 것 등을 표현하지 못하며 남의 눈치를 보고 산다
그랬기에 무심하다고 하는 주헌이 가끔씩 보여주는 친절에 크게 고마워하고 행복해한다
주헌은 그런 해원이 점점 궁금하고 좋아지기 시작함
이게 이름이 해원이라서 더 그렇기도 하고, 오메가버스에 자주 등장하는 강간이나 폭력소재가 하나도 없이 그저 순응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진 몰라도 약간 로맨스물 느낌이 남ㅠㅠ
성격형성에 관여된 주변환경을 보면 이해는 가는데, 임신소재까지 들어가다 보니... 이건 어찌보면 남녀 로맨스물ㅠㅠ
작가님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가 아닌 알파, 오메가로써의 구별로서 오메가버스를 끌어가려고 한 듯 하지만.. 이름이라도 해원이 아니었으면ㅠㅠㅠ....
암튼 비밀로하고 결혼한 해원은 임신 중에 친엄마가 찾아옴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유산하게 되는데, 그 후 모든것을 다 밝히고 주헌에게 자신의 집에 이혼소송을 해서 위자료를 뜯어내라며 이혼하자고 한다
그리고 둘은 이혼 후 다시 연애를 시작하자고 약속함. 그러고 해원은 자아(?)찾으러 유학길에 오름ㅋㅋㅋㅋㅋㅋ
주헌은 해원에게 각인한 상태인데 버려두고 유학을 가다니... 했는데 외전에서 역시나! 주헌의 페로몬 불안 증세가 나옴!!
결과적으로 꽉 닫힌 해피엔딩이고
아주 달달한 연애물임
로맨스같은 점 때문에 호불호 강할 수 있으니 미리보기 꼭 하길 권장
'BL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이라 - 라이트 업 (0) | 2017.02.05 |
---|---|
달과자 - 망각의 탄생 (0) | 2017.02.05 |
한시원 - 따뜻한 날의 오후 (0) | 2017.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