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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

한시원 - 따뜻한 날의 오후

by syrup18g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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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꽤 많이 좋았다
문체는 무덤덤하고 차분하고 깔끔하다

결혼에대한 시선과 커밍아웃에 관한 서술이 맘에 들었다

리맨물, 사내연애(???)...
짝사랑공 연하공 철벽수

공시점으로 주로 전개됨

약 10년간의 짝사랑. 결실을 맺은건 좋은데 달달부분이 너무 부족해...

수가 도망다니는 이유를 몰라서 정말 짜증났었는데 어머니 때문인게 밝혀지고 좀.. 의외의 부분을 찔려서 놀랐음
다른 사람에게 밝혀지는 건 상관없는데, 어머니에게만은 말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도망쳤는데 오히려 어머니때문에 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자신이 스스로 역겹다고 느끼는 수.
어떤 느낌인지 묘하게 이해되서 좀...마음이 찡했다

외전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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