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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뷰

채팔이- 숨의 기억

by syrup18g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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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나기의 진여원의 동생으로 나오는 진달래!가 등장하는 글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숨의 기억이라는 제목에서 갸웃 했지만 읽고 나니 이 제목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쌍둥이 동물병원의 선생인 한내영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것은 죽은 쌍둥이 동생 재민
현재 한내영이라는 이름은 동생이 죽은 후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 입양되어 부여되었고, 다정한 부모님 아래서도 동생을 향한 마음으로 현재를 살고 있다
슬프고 슬퍼서 안타까웠다. 검사로 나오는 진달래마저도 회의를 느낄 정도의 현실이 버겁고 슬펐다

진달래가 찾아 헤매던 사람이 재민과 우민(한내영) 이었고, 그는 첫사랑이던 우민과 동일 인물인 한내영에게 다시 사랑에 빠진다

치유의 과정을 담고 있다
대사가 하나하나 예뻐서 더 안타까웠다
마지막에 한내영이 달래에게 자기가 싫어졌냐고 하는것 까지도 귀엽고 좋았다

채팔이님 글이 점점 내 마음에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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