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의 남주님

빙의물.
여느 소설이랑 좀 다르게, 처음에 원작내용때문에 남주를 피하다가 남주와 정들고 하니까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원작 싸그리 무시하고 ㅋㅋㅋ그냥 자기의 삶을 사는게 웃겼음.
그리고 남주가 생각보다 음...대형견? 강아지?? 여주한테 푹 빠져서 허당같은 모습이 웃기고 귀여웠음
리디 별점에 너무 저평가된것도 있던데 그정도로 별로인건 아니고 오히려 유쾌하게? 가볍게 보긴 나쁘지않음
가격이 좀 비싼거 같긴 하지만






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진남 #대형견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단행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원작소설 #2만원초과

* 남자주인공 : 이시드 루크렌체
홍염의 기사라 불리는 강력한 불 계열 마법사. 그날 밤, 유니페와 밤을 보낸 이후 아카데미 시절 짝사랑하던 유니페의 갑작스러운 유혹에 이끌리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 유니페 마그놀리아
수도 치료실에서 일하는 물 계열 마법사. 원작의 남주인 이시드와 얽히기 싫어 그를 피해 다니다가 술에 취해 마주친 이시드의 외모에 반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여주 한정 대형견 남주가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

돌아 나가려는 그의 턱을 힘주어 쥐고 입술을 깨물었다.

"자, 잠깐만요!"
"왜 자꾸 밀어내요? 저랑 자기 싫어요?"
"전 하룻밤 유희로 끝날 관계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으응. 그럼 오늘부터 1일 하면 되잖아요."
"1일?"
"우리 사귀는 거예요. 지금 이 순간부터."

그게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