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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가 많아서 이걸 어떻게 다 읽나 했는데 다 읽었다!!!
아틸란 추종자들에 의해 몸을 뺏기고 다른 세계에서 고아로 살던 여주가 자신을 지탱해준 선생님의 죽음 이후로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옴
그리고 성녀가 되어서 신수를 부리고 포털을 열고 그리고 요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녹임
왜 굳이 요리를 주제로 해서 로열셰프가 되어 황궁에 들어가야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성식을 먹여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아틸란 추종자들을 막을 수 있는게 여주가 만든 요리!
가족들은 여주를 너무나 사랑하고 아낀다. 그래서 그런 소소한 가족 얘기? 가 분량이 좀 많다
세니아나랑 데이트를 하려고 싸운다거나 세니아나의 연애를 방해한다거나 ㅋㅋㅋ
큰 틀은 아틸란 추종자들이 세니아나를 노리고 있고 왕국을 다 점령해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는건데
그걸 위해 세니아나가 필요하고, 또한 막을 수 있는것도 세니아라는 스토리
제목에 비해 요리 이야기 분량은 적은것 같지만 또 너무 많으면 스토리가 재미가 없으니까..
적당히 완급조절 한 것 같음
이게 분량이 길어도 다 볼 수가 있던게, 세니아나가 무슨 일이 생겨도 혼자서 해결할 수 있고, 또한 주위 사람을 잘 부려먹고(황제한테 이르기 할아버지한테 이르기 등등..)
또 여주가 너무 착하지 않고 자기에게 나쁘게 군 사람들은 용서없이 죄를 치르게 한다는 점이 카타르시스!!!!!!
고구마가 들어오려다가도 사이다로 시원하게 내려주니 이 8권짜리라도 집중해서 달릴 수 있었음
연애문제는 정말 둔하지만...
며칠 동안 붙잡고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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